안산 학부모학교 2회차
와이즈서클 > 논의 서클 > 안산 학부모학교 2회차 2018.09.07 (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모여서

가정의 평화를 생각해보는 시간!

 

1회차 때는 부모님들만 참여하셔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표현하는 연습과

상대의 이야기를 여러 방식으로 경청하는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2회차 때는 유치부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자녀들이 한데 초대되어

모두 18명이 의자를 가지고 서클로 둘러앉아

놀이와 활동, 그리고 한 번 시작되면 빠져나오기 어려울 정도의 즐거움을 주는

서클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오늘의 서클 대화 주제는 “가족 여행”

첫 번째 라운드는 ‘토킹 스틱’을 들고 돌아가며 질문에 답합니다.

  1. 그간 내가 경험했던 ‘가족 여행’을 떠올려보면, 나에게 ‘가족 여행’은 000이다, 왜냐하면 ~~ 때문이다.
  2. ‘가족 여행’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000이다. 왜냐하면 ~~~때문이다.
  3.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면, 나는 000 제안을 하고 싶다. (포스트잇 작성)

 

두 번째 라운드는, 작성된 제안들을 모아서 하나로 결정하는 시간

  1. (제안들을 모아 선호 투표로 다수의 마음을 확인한 뒤, 소수 의견에 묻기) 본인은 어떤 것이 더 중요해서 이 제안을 했는지?
  2. 지금 나온 중요한 것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지?
  3. 모두를 포함한 이 의견으로 간다면 나의 마음은 어떤지? 염려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을 더 표현하고 싶은지?
  4. (하나로 의견이 모아지면 자연스레 박수가 나온다.) 결정되고 난 지금의 마음은 어떤지?

 

” 가족들과 신뢰를 쌓는 시간, 휴전 상태, 잠깐의 즐거움과 긴 귀찮음, 학교/직장 일을 잊고 즐기는 시간,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 … %&()!@)6^&(&*@#!”

 

자신에게 가족 여행이 무엇인지 정의 내리는 순간에 모두가 초집중하여

나이가 적든 많든, 우리 가족이든 아니든

한 사람 한 사람 발언할 때마다 호기심으로 모두들 눈을 반짝였습니다.

두 번의 놀이 시간, 그리고 소그룹으로 섞여 ‘평화를 만드는 지도’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신나고 편안하게 서로가 섞이고 생각을 나누며

많이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어른이 아이들에게, 아이가 어른들에게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음 번 마지막 시간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