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뇌,신경과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한마디 입니다.
현 상태를 유지하려는 것은 '죽음의 상태'와 같아서
(그의 말대로) 항상성, 즉 '좀 더 편안하고 좋은 상태를 향해 스스로를 상향 조절하'려는 조직적 방향으로
함께 협력해 가기를 지향합니다.
항상성(homeostasis)에 관한 인기 있는 개념은 '평형'이나 '균형'과 같은 개념들을 상기시킨다.
그러나 생명에 관한 한 우리는 완벽한 평형상태를 바라지 않는다. 왜냐하면 열역학적 측면에서 평형상태란 죽음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균형'이라는 말도 사용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균형은 정체와 지루함을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수년 동안 나는 '항상성'이란 개념을 중립적 상태가 아니라 좀 더 편안하고 좋은 상태를 향해 스스로를 상향 조절하는 (upregulate) 생명의 작용이라고 정의해 왔다.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안녕 상태를 기반으로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강력한 충동이 나타난다.
- <느낌의 진화>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뇌,신경과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한마디 입니다.
현 상태를 유지하려는 것은 '죽음의 상태'와 같아서
(그의 말대로) 항상성, 즉 '좀 더 편안하고 좋은 상태를 향해 스스로를 상향 조절하'려는 조직적 방향으로
함께 협력해 가기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