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apeutic Community의 약어. 흔히 '치료의 공동체'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어 '치료'는 의료적이고 고정된 역할(의사-환자, 치료자-치료자)의 인상이 강하기 때문에 영화에서는 '회복 공동체'의 번역을 사용하거나 그대로 TC라고 부른다. 영국의 정신병원에서 시작되어 1960년대부터 미국과 유럽 전역으로 퍼졌다. TC에서는 중독 등의 문제를 증상으로 간주하고 문제가 있는 사람이 치료의 주체가 됩니다. 커뮤니티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가치와 생활 방식(재활)을 획득함으로써 개인의 성장을 촉진하는 장소와 접근 방식입니다.
영화 <프리즌 서클>은 절도, 사기, 강도치상, 상해치사 등으로 복역 중인 네 명의 젊은이가 TC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TC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범죄 경향이 강화되지 않고 집단생활에 순조롭게 적응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시킨 40명 정도다. 이들은 함께 먹고 잠자고 작업하며 주 12시간짜리 프로그램을 반년에서 2년 정도 수강한다. TC 그룹의 교도소 재입소 비율은 다른 재소자들의 재입소 평균 비율의 50%다. ( 재범률 낮춘, 교도소 ‘회복’ 프로그램을 카메라에 담다 -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ildaro.com) )
- "프리즌 서클" 공식 사이트 (prison-circle.com)
- 경향신문(2023.3.26) “‘타고난 살인자’는 영화에나···” 범죄자를 변화시킨 건 ‘대화’였다
- 사카가미 가오리, <프리즌 서클>(2023, 다다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