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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협력과 지혜의 재발견>

와이즈서클
2021-05-06


협력의 재발견 - 자기조직화가 만드는 완벽한 협력

셀프 오거나이징이 진정한 협력을 만들어낸다. 자기만을 위해서도 아닌, 타인의 기대 때문만도 아닌, 전체성과 온전함이 바탕이 되어야만 각자가 만족하고 전체가 성장하는 협력적 사회 형성이 가능하다.

 

1. 협력의 개념

협력, '힘을 합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인류는 태생적으로 협력적 행동과 시스템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었고, 시대적 구분도 협력 방식의 전환을 기점으로 하고 있기도 하다. 지금도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협력 시스템을 구성하여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협력의 양상은 계속 달라지겠지만 항상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여기에는 '강요'가 아닌 '동의'의 원리가 필요하다. '동의'라는 것도 '모든 생각들이 상대적이라서 모두가 옳다'는 패러다임 (포스트모더니즘적 사고) 굴레에서 벗어나 인류 보편의 인권과 건강을 소중히 하며 진화적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의 사고와 협력이 필요하다.

 

2. 우리가 바라는 공동체성

'공동체' '우리'라는 말에 알러지를 느끼는 한국 사회. 각자가 살아 있으면서 전체가 어우러지는, 그래서 모두에게 편안하면서도 전체라서 발현되는 시너지를 얻으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사람들은 어떠한 공동체를 바라고 있을까?

 

3. 협력의 기본 조건 - 자발성 및 존중

각자가 자신의 '진정한 힘'을 가질 수 있고 그것을 발현할 수 있으며, 서로가 그 힘과 방향성을 존중해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모두를 동일하게 만드는 것이 협력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두를 모으기 전에는 얻기 힘든 결과를 협력을 통해 얻고자 한다. 협력의 목적에 달성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사용해야 하고, 각자의 자발적 에너지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것이 그것의 토대가 되어준다.

 

4. 협력은 곧 자기조직화의 힘

'자기조직화'는 세포 하나에서부터 전 지구적 그리고 우주의 생존 원리이다. 각 개인에게도 해당되고 소속된 조직, 사회가 전부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 형성해 가는 생명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면, 감지하진 못했지만 이미 높은 지성을 통해 진행되고 있던 자기조직화 시스템을 파악한다면 이 원리를 살리고 더욱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협력의 선물을 발견하게 되고 더 큰 협력의 힘을 만날 수 있다.

 

5. 자기조직화의 조건

자기조직화의 조건으로, 각 존재들의 온전함을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자기 발견적 학습과 성장 과정을 마련하고 장려해야 한다.(시민교육의 맥락과 닿는다.) 온전함은 무엇을 말하는가? 기존 교육 철학 및 방식과 무엇이 다른가?

 

6. ‘힘’과 ‘사랑’을 담은 협력이 필요할 때

협력을 원한다면, 자기조직화 시스템을 알고 이를 존중해 가는 '힘'과 '사랑'이 필요하다. 필수 불가결한 과정과 그에 따르는 시간들, 각자 다른 속도와 각기 다른 흐름들, 좌충우돌과 시행착오에도 결국 나선형 성장으로 나아갈 것 등을 신뢰하며, 모두가 같은 상황에 놓여 있고 큰 차원에서 보면 모두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함임을 이해하며 사랑하는 것이 요구된다.

 

 

지혜의 재발견 - 관점의 다양성으로 만들어지는 집단지성

전부 다르게 갖고 있는 관점의 틀 안에서 사고할 때는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판단하기 쉽다. 그리하여 모두가 자신의 생각은 당연하다는 확신을 갖고 대화하는 비극을 맞는다! 누가 옳은가가 아닌 '우리에게 무엇이 옳은지'를 중심에 놓고 각자의 생각들이 한데 쏟아져 함께 흐르는 사고의 진화 과정을 지켜볼 수 있기를.

 

1. 어떠한 집단지성을 말하는 것인가?

모두의 필요를 만족시키고, 손해와 이익으로만 재단되는 의사결정을 넘어서 보편적 인권에 부합하고 인류 진화의 목적을 위한 방향으로 결론 지어가는 공동의 지혜가 필요하다. “컬렉티브 위즈덤” 이전보다 훨씬 똑똑해진 현대사회에서, 공동의 지혜 도출은 연습이 필요하다.

 

2. 레이저 같은 힘

각각이 파편화된 사고로는 우리가 처한 문제를 전환하고 긴장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마치 레이저 같은 일관된 사고로 강력한 집단의 힘을 내야 한다.

 

3. 공동의 지혜를 만드는 과정 1 - 공간 형성

대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면서 동시에 가장 중요하기도 하다. 서로 만나고 대하는 문화, 관계를 맺는 문화를 공동의 지혜 도출에 필요한 방향으로 형성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각자에게 열린 사고와 유연함, 진실함 등이 발현되기 위해서다.

 

4. 공동의 지혜를 만드는 과정 2 - 질문 세팅

공동의 지혜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힘을 불어넣어주며 촉진을 해주는 것이 바로 ‘질문’이다. 여기에는 시스템적 사고, 긍정 사고, 가상 시뮬레이션, 발견적 사고 등의 방식이 필요하며, 애초에 의도하는 정답이 없이 우리가 아직 만나보지 못한 지혜를 발현시킬 수 있는 질문을 세팅하는 것이다.

 

5. 공동의 지혜를 만드는 과정 3 - 열린 사고 확보

표면으로 드러나는 각자의 의견, 생각, 태도, 행동들 안에 내재된 고정관념 및 편견 등을 벗기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회적으로 굳어진 사고방식과 그에 따라 형성된 문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계속 재생산하는 우리의 뇌 패턴을 자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구성원들이 같이 해야 한다. 함께 탄식하고 털어버려야 새로운 사고방식과 문화를 가진 새로운 세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다.

 

6. 공동의 지혜와 다수의 어리석음 사이에서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우리에게는 집단지성이 만들어내는 '더 나은 지혜'가 필요하다. 다수가 생각한다고 해서 뭐든지 전체에게 이롭다고 볼 수 없다. 우리 전체에게 진정 옳은 것, 이롭고 도움 되는 지혜는 무엇일까? 이를 도출하기 위해 현재 한국사회에서 도입해 볼 수 있는 프로세스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상 세팅으로 먼저 시작해보자.

진행자 이은주 전화 010 · 7330 · 0316 이메일 wise-circle@naver.com이메일 주소 복사 © 2018-2021 와이즈서클(wisecirc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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