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웅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걱정, 근심, 두려움 같은 부정적 감정이 지배적인 사회일수록 사람들이 가짜뉴스를 믿는다는 연구가 있다”며 “대화나 협력의 구조가 약하면 사람들은 점점 가상세계로 몰리고, 자기 생각에 반하는 내용은 잘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 이슈&탐사1팀 전웅빈 문동성 임주언 박세원 기자 imung@kmib.co.kr